#매주 금요일_ 오늘은 토요일_ 동동의 테크 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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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쇼핑몰, 성장 멈추나
- 중국의 대표 온라인쇼핑몰 테무. 플랫폼 내 불법 상품 판매를 막기 위한 조치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EU에서 2억 유로 벌금을 맞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7월부터는 150유로 미만 소액 직구 물품에도 3유로의 고정 관세가 매겨질 예정. (테무는 벌금이 과도하다며 반발 중)
- 게다가 테무와 핀둬둬를 운영하는 모회사 PDD홀딩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나스닥에서 주가가 한 주 동안 10% 넘게 급락. 매출은 전년 대비 늘었지만 순이익이 15% 감소하며 수익성에 빨간불. (오피니언뉴스)
-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은 (1) 소액 수입품 면세 혜택 종료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2) 중국의 내수 소비 둔화. 중국 내 신용카드 수가 급감할 정도로 지갑이 닫혀버림. 테무만의 문제가 아니라 쉬인, 알리바바 등도 모두 실적이 기대보다 좋지않음.
- PDD 경영진은 단순 초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품질을 높이고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공급망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밝힘. 당장의 수익엔 악재여도 장기적으로 해결해보겠다는 것.
동동 필자 의견: 대한민국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던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모두 급격한 하향세로 들어섬(1년동안 MAU가 알리는 약 200만, 테무는 약 60만 감소했다고.).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여전하고, 업체들이 무리하게 손해 보며 팔다가 주춤하는 순간 매출이 떨어짐. AI 시대가 오기 전 IT 시대의 전설이었던 중국 스타트업들이 내수부터 글로벌까지 많이 안 좋은 상황. (조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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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져버린 게임 기기, 이제 게임은 누가 하나
2022년 나온 스팀덱과 작년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2는 휴대용 게임 기기의 부흥을 꿈꾸게 했지만, AI 반도체 폭풍의 여파로 가격이 줄줄이 인상. 대중과 멀어지고 있음. ( The Verge)
기기별 가격 변화: - 스팀덱: 출시 당시 $399/$549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개척했으나, 금일 동일 기기 가격이 $789로 올라감 (44%).
- 스위치 2: 작년 출시 때도 기존 스위치(299$) 대비 가격이 2배 가까이 높아 욕을 먹었는데 9월부터 북미 기준 $499로 또 50불 상승. 디스크가 포함 안 된 PS5와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격이 이토록 치솟은 이유는, 램과 스토리지(저장장치) 가격이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았기 때문. 모든 칩 제조사들이 AI 서버용 칩 생산에 매달리면서 일반 게임용 부품 공급과 가격에 영향을 미침. (엔비디아는 올해 개인용 PC를 위한 그래픽카드는 안 찍겠다고 발표함) 동동 필자 의견: 휴대용 게임기의 가장 큰 매력은 PC나 거실용 콘솔의 '저렴한 대안'으로서, 가볍게 사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음. 어릴 때 PSP, 스위치로 다들 게임 한 번씩 해봤을 것. $400일 때도 고민이 들었는데, 이제는 $1000에 육박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함. 조금만 더 보태면 가성비 좋은 맥북 네오도 살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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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델: 클로드 Opus 4.8 등장
바이브 코딩의 대명사인 클로드가 Opus 4.8을 내놓으며 벤치마크를 업데이트. ( 발표)
- 코딩을 잘 짜는 능력보다, 잘 짤 수 있도록 플로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한 모델.
- 성급한 결론이나 근거 없는 주장을 내리면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하고, 코드 내 결함을 놓칠 확률이 4배 이상 낮아짐. 실수를 더 잘 인지하고 판단력이 좋아졌다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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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셨겠지만.. 아마존 블루오리진 로켓의 폭발 장면. 실제 비행이 아니라 지상에서 엔진 출력 테스트하다 폭발. 이에 대해 경쟁사인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는 "로켓은 어렵다 (Rockets are hard)."라고 짧게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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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홍보: 테크 필자 동동이 만들고 있는 '공약다나와'가 2026년 선거에 맞춰 업데이트됐습니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AI가 추출한 아젠다에 맞춰 비교해보세요. (공약다나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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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은 따로 있다 신규채용 감소, AI 때문 아니라 재택근무 때문 같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신규 채용이 줄어든 것이 AI 기술의 보급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AI보다 리모트 워킹(재택근무)의 영향이 더 큰 것 같다는 연구가 나와. ( 논문)
- 영국 LSE 연구진이 영미권 기업들을 조사해보니 신규채용 감소 추세는 챗GPT가 나오기 훨씬 이전인 코로나 시대에 시작됐음.
- 이유: 경력이 없는 신입 직원들은 회사에 나와서 선배들 옆에서 배워야 업무를 할 수 있음. 그런데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니 신입들을 돌봐주고 가르쳐줄 사람이 없음. 그러니 신입보다 경력을 선호하게 됨.
- 결국 30대 이상 기존 직원들만 혜택을 보고 20대 청년들은 점점 잡마켓에서 밀려남. 재택근무 유행의 수혜자는 흔히 생각하듯이 젊은층이 아니라 기득권 꼰대층! (FT)
편집자 의견: 저도 코로나 기간 동안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바로 이런 경험을 해봤기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집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신입을 챙겨주지 않으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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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우승이 우간다에 가져온 나비효과
아스날은 오늘(30일 토) 벌어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프랑스 PSG팀(이강인)과 맞붙는데, 이날 승리하거나 패배할 경우 우간다에서 혼란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중.
- 지난 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22년만에 우승하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음. 프리미어리그가 인기 있는 우간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환호. (현지 기사)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의 프리미어리그 인기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 자국 스포츠리그보다 훨씬 더 인기 있음.
- 아스날 팬과 맨유나이티드 팬간의 살인사건이 벌어지기도...
- 현재 우간다는 인접 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한국 등 세계 여러나라로부터 여행 주의국으로 지정된 상태. 그런데 우간다 내부에서는 정작 에볼라 피해가 거의 없으며, 정치적인 이유로 정부가 군중을 콘트롤하기 위해 에볼라 방역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와. (기시감 드네요)
- 우간다에선 올 초 82세의 무세베니 대통령이 7선에 성공했는데 부정선거 의혹이 파다함 (조선일보). 아스날 우승을 계기로 군중이 모이면 대통령 반대 시위로 발전할 수 있으니, 에볼라 핑계를 대고 군중이 모이지 못하게 할 거라는 내부자 오호츠크 제보. 오늘 밤 우간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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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응모 올 여름 휴양지는 여기! 나의 베스트 여행지를 추천해주세요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다들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호츠크 독자들이 추천하는 여행지는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가본 곳 중 가장 좋았던 곳, 추억이 남는 곳, 혹은 가고 싶은 곳도 좋습니다.
사진 + 이유를 간단히 적어서 editor@55check.com으로 2일(화요일) 정오까지 보내주세요. 선정된 의견에는 오호츠크 고래 모자를 경품으로 보내드립니다. (남성 파랑색, 여성 빨강색.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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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ction
- 지난 화요일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페라리 사의 전기차 '루체(Luce) 가격은 약 1억2천만원이 아니라 약 9억5천만원($64만 달러)입니다. 제가 환율 계산을 잘못했습니다. 평범해보이는 전기차가 그렇게 비쌀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알려주신 박창욱 독자님(제주)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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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McCartney - Come Inside (2026)
어제 발매된 폴 매카트니의 따땃한 노래 하나 더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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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55check.com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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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쇼핑몰, 성장 멈추나
동동 필자 의견: 휴대용 게임기의 가장 큰 매력은 PC나 거실용 콘솔의 '저렴한 대안'으로서, 가볍게 사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음. 어릴 때 PSP, 스위치로 다들 게임 한 번씩 해봤을 것. $400일 때도 고민이 들었는데, 이제는 $1000에 육박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함. 조금만 더 보태면 가성비 좋은 맥북 네오도 살 수 있는 정도.